CJ프레시웨이, 충주시와 함께 농산물 유통 확대 나선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27일 충주시와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유통, 판매 확대 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충주시는 충주사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과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 자판기를 제공한다. 전국 540여 개의 단체 급식 사업장을 운영하는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 자판기를 사업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청장(왼쪽 다섯번째)과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가 충주시청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표는 “지역 농가는 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CJ프레시웨이는 신선한 고품질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유통망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를 늘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