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 결과가 내년 초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공동조사 결과 발표 시기를 "1∼2월로 보면 될 것 같다"며 "(그때까지는) 자체적으로 (연구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선 "공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북 간 협의를 해야 한다"며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6일) 남북이 철도·도로 연결와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열었지만,

실제 `착공`을 위해선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고 대북제재가 완화돼야 하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남북간 철도·도로 공동조사 결과 1∼2월 예상"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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