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 폭등의 영향으로 급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닛케이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48.90포인트(3.87%) 상승한 20,075.96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2만선이 무너진 지 이틀만에 회복한 것이다.

이는 전날 뉴욕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22,878.45에 마감하면서 무려 1,086.25포인트(4.98%) 상승 폭을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닛케이지지수는 전날보다 1.96% 상승한 19.706.9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토픽스도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4.02% 상승한 1,489.04를 기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는 오전 9시 11분 현재 111.10~111.11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0.61%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 훈풍에 日 닛케이 지수 급등 출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