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자본잠식 된 中企도 정책자금 받을 수 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술·사업성 인정받으면 지원
    3조6700억원 자금운용 계획
    자본 잠식된 중소기업이나 부채비율 400%가 넘는 제조기업도 내년부터는 특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규모는 총 3조6700억원으로 올해(3조7350억원)에 비해 650억원(1.7%) 줄었다. 조봉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저리에 돈을 빌려주는 융자(정책자금) 대신 투자(모태펀드 등)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정책자금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내년 시장 상황에 따라 20%까지 증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부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면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심사위원회를 신설한다. 전문가의 기술력 평가 등을 거쳐 지원한다. 전체 지원 액수는 200억원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티블렛', TV처럼 보는 32인치 태블릿…빔 프로젝터로도 사용

      바야흐로 영상의 홍수 시대다.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상이 됐다. 텔레비전은 화면은 크지만 이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폰은 이동성이 좋지만 화면이 작아 답답하다. 이...

    2. 2

      서울경인레미콘조합, 공동사업 확대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16년 업계 처음으로 품질관리 세미나를 여는 등 조합원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공동 판매를 통해 2000억원의 중기 제품 판로도 개척하고 있다.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조합 이...

    3. 3

      중소기업이 참고할 만한 연구소의 경제지표는…

      삼성경제연구소는 2012년까지 매년 다음해 경제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제성장률, 환율, 유가 등의 정보를 담았다. 많은 기업이 이 보고서를 기초로 사업 계획을 짰다. 전망이 틀려도 ‘삼성 자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