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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만 총통후보 지지율 1위는 커원저 타이베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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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진당 후보군 약세…차이잉원 현 총통 재선가도 '빨간불'

    2020년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총통 잠재후보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台北) 시장이 민주진보당(민진당)과 국민당의 잠룡들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전날 민진당 계열의 '신대만국책싱크탱크'에서 '지방선거 후 최신 정국 상황과 2020년 총통 대선 선거 예상'을 이같이 발표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차기 대만 총통후보 지지율 1위는 커원저 타이베이 시장
    커 시장에 이어 라이칭더(賴淸德) 행정원장, 주리룬(朱立倫) 현 신베이(新北) 시장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커 시장은 전날 양안(중국과 대만) 경제협력 채널인 '2018 타이베이-상하이 도시포럼'을 개최하며 중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선 출마에 대한 답변을 내년 6월로 미뤄 놓고 있는 커 시장 출마 여부는 2020년 총통선거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멍즈청(蒙志成) 성공대 정치학과 부교수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총통선거는 커 시장, 주 시장, 라이 원장의 3자 대결 구도로 펼쳐질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재선 가도는 험난한 가시밭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자유시보는 신대만국책싱크탱크의 자료를 인용해 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재 차이잉원 총통의 국정 만족도는 19%이고, 불만족도는 66.8%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응답자 중 66.3%가 차이 총통의 연임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에서 차이 총통은 2020년 대선 가상 대결에서 우둔이(吳敦義) 국민당 주석을 제외하고 커 시장과 주 시장에게 모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민진당 총통 후보로 라이 행정원장이 출마할 경우 지지도는 56.5%인데 반해 차이 총통은 17.3%에 그쳤다.

    또한 민진당이 차이 총통과 라이 원장을 러닝메이트로 내세울 경우 58.3%가 지지하지 않겠다는 조사 결과도 나와 민진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대만국책싱크탱크의 우스창(吳世昌) 여론조사센터장은 "만약 차이 총통이 연임에 성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국민당의 우 주석이 총통 후보로 출마하고 커 시장도 출마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 대만 20개 시와 현에서 만20세 이상 시민 1천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선전화 조사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포인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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