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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펜션 대성고 사고 일산화탄소 중독 보도에 일부 매체 번개탄 오보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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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강릉시 아산병원의 고압산소치료센터 안으로 강릉펜션 사고 학생이 이송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시 아산병원의 고압산소치료센터 안으로 강릉펜션 사고 학생이 이송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시의 한 펜션에서 투숙중이던 남학생 10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가운데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이 집중하고 있다.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12분경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투숙 중이던 남학생 10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가운데 3명은 숨졌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최근 수능을 마친 서울 은평구의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로 학교에는 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보호자 동의하에 단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매체들이 사고 현장에서 번개탄이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자살 의혹 등이 제기되는 혼선을 빚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번개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보일러 배기연통이 분리된 상태였고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돼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19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남학생 5명 곽모·유모·안모·김모·유모(이상 19) 군이 집중 관리를 받고 있으며 5명 중 2명은 발견 당시보다 호전된 상태로 학부모들이 안도하고 있다.

    이들은 고압치료센터 챔버에 들어가 치료를 받았고 남학생 2명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살을 꼬집으면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아산병원은 오늘부터 의식이 어느 정도 좋아질 때까지 하루 2번 고압산소 치료를 할 예정이다.

    다행히 현재 상황에서 더 이상의 사망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의료진은 보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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