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8일 원화관 아트홀에서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을 진행하는 서부권역 10개 대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 심포지엄'을 연다.

선문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 ACE+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리아텍, 순천향대, 우송대, 배재대, 순천대, 전북대, 동신대, 청주교육대, 한국교원대가 공동 주최하고, 선문대 ACE+사업단(단장 김종해)이 주관한다.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실장이 ‘미래사회 대응 고등교육의 혁신 방향’를 주제로 기조 특강을 하고 각 대학이 우수 프로그램 30개를 6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한다.

참여 대학은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정, 학사제도 개선 및 학생지도 내실화, 교수·학습 지원 체계 개선, 교육의 질 관리 개선 등 세션별로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김종해 단장은 "대학들이 성과를 공유하며 대학 간 협력으로 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