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강세…2090선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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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2% 오른 2095.5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중국은 첨단 제조업 육성책인 `중국제조 2025`을 수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수가 긍정적을 흐름을 보였다고 금융투자업계는 풀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라 외국인이 48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지난 11일 거래가 재개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3.93%)가 4% 가까이 오르며 그간의 낙폭을 소폭 만회했습니다.
아울러 LG화학(1.43%), POSCO(1.81%)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06%), 셀트리온(-3.97%)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역시 이날 0.78% 오른 681.7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7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6억원, 12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신라젠(0.87%), 포스코켐텍(1.58%), 메디톡스(1.28%) 등이 올랐고 금융감독원이 감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하락폭이 컸던 셀트리온헬스케어(-2.41%)은 이날 하락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2% 오른 2095.5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중국은 첨단 제조업 육성책인 `중국제조 2025`을 수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수가 긍정적을 흐름을 보였다고 금융투자업계는 풀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라 외국인이 48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지난 11일 거래가 재개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3.93%)가 4% 가까이 오르며 그간의 낙폭을 소폭 만회했습니다.
아울러 LG화학(1.43%), POSCO(1.81%)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06%), 셀트리온(-3.97%)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역시 이날 0.78% 오른 681.7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7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6억원, 12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신라젠(0.87%), 포스코켐텍(1.58%), 메디톡스(1.28%) 등이 올랐고 금융감독원이 감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하락폭이 컸던 셀트리온헬스케어(-2.41%)은 이날 하락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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