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정보를 집대성하는 ‘한경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DB)’를 새해부터 선보인다. 스타트업 창업자, 사업모델, 투자 연혁 등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한경 스타트업 DB는 일일이 스타트업 정보를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덜고, 국내 벤처업계의 동향을 독자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경제신문의 스타트업 전문매체 ‘엣지(news.hankyung.com/ed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트업에 취업하고 싶은 취업준비생, 스타트업과 사업을 제휴하고 싶은 기업, 투자전문기관 등은 본지의 DB를 사용해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정보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경제신문의 스타트업 전문 취재팀 ‘엣지’에 요청하면 된다. DB 정보는 언제든지 열람 가능해 사업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통로’가 될 수 있다. 벤처캐피털(VC)을 비롯한 다양한 투자기관에 ‘눈도장’을 찍고 싶은 업체들은 한경 스타트업 DB를 활용하면 된다.

한경 스타트업 DB에 등록된 기업에는 본지가 주최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행사에 초대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업 간 정보 교류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DB에 자사 정보를 등록해 더욱 편리하게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다. 또 스타트업에 특화한 맞춤형 뉴스 콘텐츠도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엄선한 고품질의 시장 분석, 업계 동향, 투자 정보 등의 기사들을 직접 찾아볼 필요 없이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한경 스타트업 DB는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메일(edge@hankyung.com)로 문의하면 된다. 구체적인 등록 정보 및 요건은 엣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