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베스트셀러에 올려놨던 저자가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이후 3년 만에 펴낸 에세이다. 책은 고요한 가운데 깨어 있는 ‘적적성성(寂寂惺惺)’이란 옛 선사들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의 말을 전한다. 마음이 고요해졌을 때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살펴본다면 고요 속의 지혜가 답을 줄 것이라는 얘기다. 소란한 세상 속 나를 잃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수오서재, 272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