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北최룡해 등 제재에 "정세완화 해치는 일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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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2인자로 평가되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제재 대상에 올린 데 대해 중국은 11일 우려하는 반응을 내놨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한반도 정세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각국이 대국적 견지에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지 오히려 상반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침해를 이유로 최 부위원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노동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 등 3명을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한반도 정세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각국이 대국적 견지에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지 오히려 상반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침해를 이유로 최 부위원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노동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 등 3명을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