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미디어 장터 SMF…넘버원은 역시 'K-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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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미디어 장터 SMF...한국 콘텐츠 인기 여전
지난 4년간 10억 달러, 올해는 3억 달러 가까이 거래 예상
지난 4년간 10억 달러, 올해는 3억 달러 가까이 거래 예상




지난달 28일부터 12일간 열린 SMF는 올해 ATF 외에도 싱가포르 국제영화제(SGIFF), 스크린 싱가포르(Screen Singapore), 싱가포르 미디어 페스티벌 이그나이트(SMF Ignite)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미디어 이벤트로 발돋움했다는 평을 받았다.
로버트 길비 SMF 자문 위원회 회장은 “싱가포르 미디어 페스티벌은 다양한 스토리텔러들의 색다른 경험과 관점을 제공하면서, 아시아 지역 미디어 산업과 함께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계약과 파트너쉽을 성사시키며 업계 전반에 그 영향력을 입증해왔다”며 “올해 싱가포르 미디어 페스티벌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의 스토리텔링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에 보다 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인재와 세계 전역을 연결하고 더 나아가 업계 리더의 역량을 새로운 인재들에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