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美기업들,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내년 실적 낙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과반이 매출증가 전망…고율관세 우려 다소 약화한 듯
    美기업들,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내년 실적 낙관
    미국 기업들이 무역분쟁 속에서도 내년 실적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MS)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반기 경제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 64%, 서비스업체 57%가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체의 구매·공급 담당 임원들은 내년에 매출이 올해보다 5.7%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이뤄진 작년 대비 올해 매출 증가율 예상치인 5.1%보다 높은 수치다.

    티머시 피오어 ISM 제조업 설문조사 대표는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를 낙관하며 하반기까지도 사업이 확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업체 구매·공급 담당 임원들은 올해 대비 매출이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대비 올해 매출 증가율을 묻는 전년 동기 조사 때 나타난 4.5%보다는 낮다.

    미국 기업들은 고율관세를 치고받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해서도 덜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51.9%는 관세 때문에 물건 가격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는 올해 5월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73.9%보다 훨씬 줄어든 비율로 주목된다.

    서비스업체에서도 가격을 올리게 될 것이란 응답이 23.6%로 올해 5월 조사 때 50.3%보다 낮았다.

    관세 때문에 공급사슬에서 지연이나 교란이 발생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도 비슷한 추세가 드러났다.

    제조업체의 36.4%는 그렇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지난 5월 조사인 57.5%보다 낮아진 수치다.

    서비스업체에서도 27.7%가 지연이나 교란을 예상했는데 이 또한 지난 5월 59%보다 훨씬 작은 비율이다.

    이번 조사는 미국 800여개 기업을 상대로 지난달에 실시됐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中 "美행동 따라 조치"…'화웨이 사태' 무역 협상에 불똥튀나

      美 "무역과 전혀 별개"…中도 겉으론 강경하나 '분리 대응' 기류이달 휴전 후 첫 협상 재개에 관심…멍완저우 보석 여부 등 변수중국이 주중 미국 대사를 초치하는 등 멍완저우(孟...

    2. 2

      중국, 지난달 수출 대폭 둔화…대미 무역흑자는 또 사상 최대

      11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전달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통상전쟁 격화에 따른 충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2...

    3. 3

      "美·中 무역전쟁서 살아남으려면 인건비 줄이자"

      중국 저장성 이우에서 섬유업체를 운영하는 딩펑밍 사장은 최근 공장 설비에 거액을 투자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역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그는 중국 경제주간 경제관찰보와의 인터뷰에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