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선공개곡 ‘웰컴 투 서울’ 9일 발표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 프로듀서 우기(WOOGIE)의 선공개 싱글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기는 지난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웰컴 투 서울(Feat. Ugly Duck, pH-1, 박재범)’을 발매했다.

‘웰컴 투 서울’은 오는 16일 베일을 벗을 우기의 두 번째 EP앨범 ‘REWIND MY TAPE part.2’ 선공개곡으로, 우기가 자신의 고향을 떠올리며 완성시킨 펑키한 비트에 음악을 위해 고향을 떠나온 어글리덕, pH-1, 박재범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기 특유의 센스 넘치는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이 곡은 어글리덕, pH-1, 박재범이 각자의 고향을 떠나 서울 생활에 적응하기까지의 감정 및 에피소드를 위트 있는 가사로 전하고 있다.

들을수록 점점 빠져들게 되는 우기의 중독성 강한 비트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세 아티스트가 전하는 솔직한 이야기는 고향을 떠나 ‘서울 살이’를 하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우기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에서 ‘REWIND MY TAPE part.2’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꼬, 보라, 카더가든, 리듬파워 등 동료 뮤지션들도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게스트로 참여한 어글리덕, 유병언, 펀치넬로가 우기와 함께 ‘REWIND MY TAPE part.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유병언과 펀치넬로는 신곡 라이브도 함께 선보이는 등 열띤 분위기 속 음악감상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웰컴 투 서울’을 비롯해 보다 더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우기의 새 EP앨범 ‘REWIND MY TAPE part.2’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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