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팜비오는 대장 내시경 세정제 피코솔루션을 2016년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페링에 425억원에 기술수출했다. 페링이 한국팜비오의 기술로 만든 세종제 클렌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거쳐 지난 2월부터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남 대표는 “매출액의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연구 중심의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