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정화영 콜마BNH 대표가 지난 3일 MOU 서명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동홀딩스 제공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정화영 콜마BNH 대표가 지난 3일 MOU 서명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동홀딩스 제공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콜마BNH가 지난 3일 서울시 양재동 일동홀딩스 본사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원료의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새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먼저 공동연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 뒤 미생물 및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디스커버리 플랫폼, 발효기술 등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 뿐만 아니라 상용화 및 제반 업무 수행 등에 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사의 미생물 발효기술과 콜마BNH의 다양한 소재 및 관련 기술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