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광주 모텔서 50대 여성 청테이프로 양손 묶인 채 숨져…경찰 "타살 추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광주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청테이프로 양손이 결박당한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께 광주 북구 유동의 한 모텔에서 A(57·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손과 얼굴 등이 청테이프로 감싸져 있었고 옷가지 등이 벗겨진 상태였다.

    A씨의 가족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이 수색 끝에 발견했다.

    A씨는 앞서 동생에게 일을 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광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날 오전 6시 50분께 이 모텔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객실을 빌린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어린 줄 몰랐다"…10살 초등생 성폭행 학원장 징역 8년 선고

      10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학원장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이 학원장은 피해자가 만 13세 미만인 줄 몰랐으며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인천지법 ...

    2. 2

      "성관계 영상 있으니까…" 전 여친 협박해 성폭행한 남성 긴급 체포

      성관계 영상을 갖고 있다며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다음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2일 강간상해 혐의로 A(29)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

    3. 3

      전주서 여중생 성폭행 사건 발생…경찰 "가해자 미성년자라 처벌 불가"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미성년자인 가해 학생들의 혐의가 드러나도 처벌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여중생 성폭행 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A(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