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경제로 삶의 질 높일 것"
문 대통령은 제6차 OECD 세계포럼 주제인 ‘미래의 웰빙’과 관련해 “우리 정부도 사람 중심의 경제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OECD는 우리 정부와 포용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디지털 변환 등 당면과제를 핵심의제로 다루고 있어 우리 정부가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문 대통령의 언급대로 단순히 GDP를 넘어 삶의 질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뤄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해서도 “향후 언제든 OECD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거나, 북한에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고 판단되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