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모조에스핀 판매 호조+브랜드 확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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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6일 대현에 대해 고가라인 '모조에스핀'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내년 신규 브랜드 확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1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안주원 연구원은 "대현이 풍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내년 자체브랜드 런칭 혹은 신규 브랜드 인수로 브랜드 확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양극화되는 국내 의류시장의 변화로 고가여성복 라인 '모조에스핀'이 분기별 평균 매출성장률 9%를 달성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모조에스핀은 전 브랜드 중 평균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품목인 만큼 전사 실적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대현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이 938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7%, 22.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통적 성수기 시즌 효과 및 올겨울 날씨가 빨리 추워진 점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8년 연간 매출액은 2880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각각 1.5%, 35.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까지는 수익성 향상을 위한 내실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신규 브랜드 확장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주원 연구원은 "대현이 풍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내년 자체브랜드 런칭 혹은 신규 브랜드 인수로 브랜드 확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양극화되는 국내 의류시장의 변화로 고가여성복 라인 '모조에스핀'이 분기별 평균 매출성장률 9%를 달성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모조에스핀은 전 브랜드 중 평균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품목인 만큼 전사 실적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대현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이 938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7%, 22.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통적 성수기 시즌 효과 및 올겨울 날씨가 빨리 추워진 점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8년 연간 매출액은 2880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각각 1.5%, 35.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까지는 수익성 향상을 위한 내실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신규 브랜드 확장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