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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경제심리 당분간 위축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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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23일 국내 경제에 대해 당분간 경제 심리 위축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30일 공개될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결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정희 KB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와 기업의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앞으로 경제성장이 약화될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는 27일 11월 소비자심리지수, 28일 기업경기실사지수, 11월 경제심리지수 등이 발표 예정"이라며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고용시장 등을 감안할 때 지난달 99.5포인트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심리 위축은 민간소비와 경제성장을 제약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문정희 연구원은 "경제심리지수는 소비심리지수와 기업경기지수의 세부 지표를 이용한 대표적인 심리지표"라며 "심리지표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성장 둔화, 선진국 통화긴축과 국내의 경우 고용부진, 자산가격 조정 등의 불활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때문에 내년에도 민간소비 약화되고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11월 FOMC 의사록과 한은의 정책금리 결정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최근 Fed 일부 위원이 공개적으로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완화적일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면서 이번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의 경제와 시장평가가 주목된다"며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경기에 대한 전망 약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금융 불균형 완화를 근거로 정책금리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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