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230만 관객 넘으며 올해 최고 흥행 음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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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16일째인 15일 총관객 230만 명 넘어서 `맘마미아!2`(229만명)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 음악 영화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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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떼창할 수 있는 싱어롱 버전에 대한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일반 영화로 관람한 관객들도 싱어롱 버전을 보기 위해 다시 극장을 찾고 있다.
CGV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D 영화의 객석률은 26.7%이지만, 스크린X 싱어롱 버전 객석률은 77.5%에 달한다. 재관람률도 5.1%로, 동기간 전체 재관람률(2.2%)보다 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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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는 용산 아이파크몰, 영등포, 여의도, 목동, 판교, 일산 등 6개 극장에서 오는 20일까지 스크린X 싱어롱 버전을 상영한다. 메가박스도 17일부터 27일까지 MX 돌비 애트모스 싱어롱 버전을 상영한다.
외신도 한국의 이례적인 흥행 열기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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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싱어롱 상영 현장 모습과 다양한 관객 반응을 전하면서 이 영화가 한국에서 크게 흥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 배우들도 영상을 통해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레미 맬렉은 "한국의 많은 분이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다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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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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