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원격 감시장치 `미리몬` 전국 확대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중인 이번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고 관련 산업기술 제품 전시는 물론, 국제 컨퍼런스와 안전체험마을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자사 연구원이 산업안전을 위해 개발한 이 원격감시장치를 통해 전기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시 장치 표준화로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안전산업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는데 올 상반기부터 서울 용문시장과 신설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상용화를 위한 시범 보급 사업을 벌여왔다.
이 회사는 11월 현재까지 서울지역 8개 전통시장 2,800여개 점포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1,200여 곳 등 모두 4천여 대를 보급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 전기안전 감시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번 원격감시장치 원천 기술을 민간기업에도 전수,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연구개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시장진출을 도우며 민관 상생협력의 길을 연 바 있다.
공사 연구원은 내년에도 전통시장과 목조 문화재 시설, 노약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미리몬’ 보급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룸>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