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바이오인공간, 국내 임상 2b상 승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자회사 라이프리버에서 개발 중인 바이오인공간의 임상 2b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임상 1·2a상에서 바이오인공간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간부전 지표가 일부 개선되는 효과 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2b상은 투여 시간과 횟수를 늘려, 1회 투여 시 최대 16시간 및 환자당 2회 투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인공간의 투여군과 미투여군 사이의 생존율 개선을 평가할 예정이다.

    바이오인공간은 2015년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 3상을 진행하겠다는 조건으로 조기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신속한 허가가 가능한 만큼, 임상 2b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응급 간이식 대기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JW중외제약, 3분기 영업이익 221억…전년비 283%↑

      JW중외제약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에 매출 146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 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9%와 282.5% 증가했다. 순이익은...

    2. 2

      셀트리온헬스케어, 지속되는 어닝쇼크…목표가↓-현대차

      현대차증권은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낮췄다. 연내 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판매허가 전망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

    3. 3

      삼바 "누명 벗겠다"…정부 상대 행정소송 준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수주 타격까지 악재를 맞았다. 지난달 3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회계 리스크가 발목을 잡게 됐다는 분석이다. 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