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연구원은 "대부분 입찰 시장으로 구성된 유럽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램시마의 이익률 하락과 트룩시마 매출 부진으로 시장 추정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 370억원보다 45.8% 낮은 수치다.
강 연구원은 "램시마는 유럽 시장 점유율 54%를 유지 중이며, 현재 판매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내년 4분기 중 피하주사제형 출시 시 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