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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경환·박영견 대표 등 6명 '올해의 창원상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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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商議, 4개부문 수상자 선정
    기업체는 롯데쇼핑 창원점 등 2곳
    경경환·박영견 대표 등 6명 '올해의 창원상공대상'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14일 ‘2018 창원상공대상’ 수상자로 기업인 6명과 기업체 2곳을 발표했다.

    창원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발굴하고 표창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 상이다. 중견·대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 경영, 기술, 근로, 지역공헌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중견·대기업 부문에서는 경경환 제트에프삭스코리아 대표(경영), 고경군 세방전지 기술혁신팀 차장(기술), 최광진 경남은행 노조위원장(근로),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와 롯데쇼핑 창원점(지역공헌)을 뽑았다.

    경 대표는 승용차·중소형 트럭용 쇼크업소버(댐버)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정 혁신과 국산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 2827억원을 기록하며 3.9% 성장을 이뤄냈다. 또 노사 및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고 신입사원 165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고 차장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 최 위원장은 노사 간 소통가교 역할을 성실히 이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공헌 분야 수상 업체인 지이파워시스템즈코리아는 매월 직원들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창원점도 정기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등을 했다.

    중소기업 부문에선 박영견 예성기공 대표(경영)와 강신현 이엠코리아 연구소장(기술), 이광희 일진금속공업 관리팀 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현가장치 제조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차체 경량화와 수소연료전지 차량용 부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강 연구소장은 터널굴착기(TBM) 국산화의 설계 책임자로 각종 장비 설계와 개발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부장은 직원 고충상담실과 휴게실, 헬스장 운영 등 사내 복리후생 제도 확립과 노사화합에 기여했다.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12월5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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