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실적 성장에 한·중 관계 개선 중…목표가 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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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9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일본인과 동남아 방문객 증가에 따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8천원을 제시했습니다.
3분기 파라다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0억원, 1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3%, 6.4% 씩 늘었습니다.
특히 현재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는 점은 파라다이스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미 실적 성장이 확인됐으며,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실적에 직결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이어 "파라다이스시티의 복합리조트는 1-2차가 9월달에 오픈하면서 국내외 고객들의 추가적인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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