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유스(youth)고객 전용 상품 'Y통장·Y적금'을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Y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만 18~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조건 없이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와 당행 및 GS25편의점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주요통화(USD·JPY·EUR) 환전 시 50%의 환율을 우대한다.

'Y적금'은 목돈마련 플랜을 지원하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만18~35세 고객이 대상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해 1년제와 2년제로 가입할 수 있다.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총 2회의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Y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제 연 2.0%, 2년제 연 2.2%이다.

Y적금 가입 고객이 ‘Y통장’을 보유하거나 비대면채널을 통한 가입 시 연 0.2%포인트, 목표금액 달성 시 연 0.2%포인트, 당행 신용(체크)카드 사용 시 0.2%포인트, 출시기념 이벤트 우대 연 0.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한다.

최대 1.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하면 2년제 가입 시 최고 연 3.7%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Y통장·Y적금은 유스고객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꿈을 응원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