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X이진호, 10년 만의 개그 공연 `용진호쇼` 성료…강타-김희철-유병재 참석


`코빅의 대세`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가 `개그 공연의 성지` 대학로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용진, 이진호는 지난 3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 `용진호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용진호쇼`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세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가 10년 만에 선보인 개그 공연으로, 1차 티켓 오픈 10분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 되는 등 일찍이 화제를 모은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장은 이용진, 이진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가득 찼다. 특히 80% 이상 여성 관객들로 이용진, 이진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관객뿐만 아니라 강타, 김희철, 신동, 블락비 피오, 유병재, 오인택 등 연예인 동료들도 공연장을 찾아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용진, 이진호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개그들과 여러 웃음 장치들로 `용진호쇼`를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 특유의 재치와 개그감이 돋보인 공연이었다. 또 이용진, 이진호와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정수, 김다온, 양기웅, 안가연, 최성민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용진호쇼`를 기획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이번 공연은 `코빅`의 대세로 자리잡은 이용진, 이진호가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을 배출했던 `개그 공연의 메카`이자 개그맨의 꿈을 키웠던 대학로에 10년 만에 돌아와 선보이는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용진, 이진호가 앞으로도 TV와 공연장을 넘나들며 건강한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윤소그룹`은 개그맨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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