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공헌재단 "뮤지컬로 신용 교육"
여신금융협회 산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2일 전북 정읍초등학교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금융뮤지컬 ‘와글와글 신나는 신용대모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뮤지컬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주도하는 신용카드업권 1사1교 금융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카드업계 특성과 금융교육 내용을 담아 만든 체험형 교육 콘텐츠다.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신용지식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춤 등으로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강의 형태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체험하면서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선할 계획”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