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욱 HDAC 상무.(사진=변성현 기자)

"여러 형태의 프라이빗 체인이 나타나고 기업이 연관되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것입니다."

배상욱 에이치닥(HDAC) 상무(사진)는 24일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배 상무는 "현재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킨 기술로는 5G, 블록체인 등이 있다"며 "이러한 기술 하나하나가 결국 많은 사업적 기회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닥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IOT 기반의 머신 투 머신 트랜지션을 구현한다. 프라이빗 체인에서 실제 산업계 적용 사례를 프라이빗과 ICO 등과 같은 프로젝트 발굴, 연결해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배 상무는 "아무리 좋은 이론, 기술이어도 사업적 모델이 없고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며 "에이치닥은 양질의 파트너와 이코시스템을 같이 만들어야 경쟁 세계에서 우리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이치닥은 스위스의 금융 소프트웨어 상품을 블록체인과 적용해 더 코어 뱅킹 소프트웨어 만들고 이를 가지고 시장을 창출할 예정이다.

배 상무는 "스위스가 금융강국으로 블록체인 육성 의지가 높기 때문에 스위스 금융감독에서 원하는 규제 충분히 적용해서 스위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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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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