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결과보고회에서 농협생명은 활동결과 종합리뷰와 활동우수자 시상을 비롯해 패널들이 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느꼈던 개선점과 고객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제3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해 9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패널들은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면서 고객의 관점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이를 통해 고객패널로부터 총 26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50여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실무자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온라인보험, 모바일서비스, 소비자보호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회사 의사결정의 일부를 담당했으며 신상품 품평회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고 고객이자 보험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을 들려주기도 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