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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개미지옥'…매수종목 20개 중 19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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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매수 나섰지만 손실 커져
    기관은 선방…20개 중 12개 주가↑
    10월 급락장에서 개인이 많이 사들인 종목 20개 중 19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2개 주가가 올랐다.

    24일 한국거래소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기관이 순매수한 상위 20개 종목(금액 기준) 중 주가가 평균매수가격보다 오른 종목은 모두 12개였다.

    KODEX 200선물인버스2(8.02%),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5.31%), CJ제일제당(4.10%), 한국전력(3.81%)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 기간 외국인은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5.06%)와 롯데케미칼(2.67%)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평균매수가 대비 상승했다.

    반면 개인은 LG화학(0.54%)을 제외한 나머지 19개 순매수 상위 종목의 주가가 평균매수가보다 하락했다. 하락장 속 주가가 크게 떨어진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재미는커녕 더 큰 손실을 입은 것이다.

    순매도 상위 종목에서도 투자자별 희비는 극명하게 갈렸다. 기관은 순매도 상위 20개 종목 중 롯데케미칼과 금호석유를 제외한 18개 종목의 주가가 평균매도가 대비 하락했다. 대체로 오를 가능성이 낮은 종목을 미리 손절해 손실 규모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도 KT&G와 CJ대한통운 등 4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순매도 상위 종목의 주가가 평균매도가보다 떨어졌다.

    반면 개인은 순매도 상위 종목 중 주가가 평균매도가보다 상승한 종목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1%) 강원랜드(2.29%) 등 9개였다. 해당 종목 주가가 오를 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너무 일찍 팔아버렸다는 얘기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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