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다음달 11일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에 전자상거래 전용 미니 우주정거장과 통신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24일 중국 경제전문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 전후로 ‘이잔이싱(一站一星)’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자상거래 전용 미니 우주정거장인 탕궈관하오와 통신위성인 톈마오글로벌호를 쏘아 올려 소비자들이 광군제 기간에 원활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통신과 데이터 처리를 도와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