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호텔 더 그리핀바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 3종류를 출시했다. 싱글몰트위스키 아벨라워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호텔 더 그리핀바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 3종류를 출시했다. 싱글몰트위스키 아벨라워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3일 부티크 몰트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벨라워는 이미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싱글 몰트위스키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은 아벨라워 12년 더블 캐스크(Aberlour 12 Year Old Double Cask), 아벨라워 16년 더블 캐스크(Aberlour 16 Year Old Double Cask)와 아벨라워 아부나흐(Aberlour A’Bunadh) 등 3종이다.

아벨라워는 최고의 위스키 산지인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남다른 개성과 희소성을 겸비한 싱글 몰트위스키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아벨라워는 스페인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 등에 최소 12년 이상 담겨 있던 원액이 더블 캐스크에서 만난 제품이다.

12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각 캐스크의 개성을 가득 담은 서로 다른 위스키가 조화를 이뤄, 부티크 몰트로서 아벨라워만의 섬세하고 복합적인 특별한 맛을 탄생시켰다.

산지의 특성을 제대로 담은 최고의 위스키가 완성될 수 있도록 오직 증류소 15마일(약 24km) 이내에서 생산된 최상급 보리만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위스키 원액을 숙성하는 모든 캐스크도 아벨라워의 마스터 블렌더가 손수 선별해 작업했다.

아벨라워 브랜드 관계자는 "아벨라워는 특별한 개성과 희소성을 겸비한 가치 있는 부티크 몰트로서 싱글 몰트위스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벨라워 싱글 몰트위스키 3종은 싱글 몰트 바와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데일리점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아벨라워 12년 더블 캐스크 11만9000원, 아벨라워 16년 더블 캐스크 24만원, 아벨라워 아부나흐 21만원이다(각 700mL, 전국 와인앤모어 판매가 기준).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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