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골든브릿지증권은 전날보다 135원(6.40%) 하락한 1975원에 거래 중이다.
금감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골든브릿지증권과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골든브릿지증권엔 기관경고와 과태료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안건은 오는 2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골든브릿지증권 노조가 지난해 유상감자 과정에서 경영진의 배임 등 부당 경영행위가 있었다며 금감원에 검사를 촉구한 것에서 비롯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