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는 빕 구르망은 비싸지 않은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미쉐린 마스코트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되며 1957년 처음 도입됐다.
2019년도 빕 구르망 선정 레스토랑은 2018년 소개됐던 48곳 중 2곳을 제외한 레스토랑이 이름을 유지했다. 11곳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추가되고 4곳의 ‘더 플레이트’ 셀렉션이 포함됐다. 더 플레이트는 ‘미쉐린 가이드 파리 2016’에서 최초로 선보인 카테고리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올해 총 61개의 레스토랑이 빕 구르망에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의 가격은 도시마다 다르다. 유럽은 35유로, 일본은 5000엔, 미국은 40달러 이하가 기준이다. 한국은 평균 3만5000원 이하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기준으로 한다. ‘2019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오는 18일 최종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