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정하영 김포시장) 주최, (재)김포문화재단(최해왕 대표이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그맨 권재관(김포시 홍보대사)이 ‘2018 김포시장배 무선 자동차 대회’ 사회자로 유쾌한 레이싱을 책임진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 GRC 인터내셔널 무선자동차 트랙에서 펼쳐지는 ‘2018 김포시장배 무선 자동차 대회’에 평소 무선자동차 매니아로 알려진 권재관이 아나운싱을 맡게 되며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김포의 새로운 레저·문화를 선도할 무선자동차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면서 "참가자들과 해외 드라이버들과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잊을 수 없는 최상의 레이스를 경험하고, 대회 현장의 멋진 한판 승부와 동시에 가족체험문화로서의 즐겁고 유익한 ‘참여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2018 김포시장배 무선 자동차 대회’는 전 세계 무선자동차 드라이버 및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쉽게 접하지 못했던 무선자동차를 무료로 체험하는 트랙 및 차량 대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국내외 톱 드라이버를 초청하여 경기를 개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무선자동차와 기계를 다루는 채널 ‘재관둥이’를 운영하며 무선자동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기획에도 참여했다.
RC카 마니아에서 페스티벌 기획자로 변신한 권재관은 "즐거운 취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다 보니 이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가족들이 즐길 다양한 체험 및 구경거리,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즐겨주시기 바란다. 남들 개그 공연 짤 때 저는 이거 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포문화재단 권병은 팀장은 "경기도의 지역특화마이스(MICE)산업 중 가장 으뜸이 될 수 있는 이번 무선자동차대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김포만의 유니크베뉴 '김포GRC(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소재, 김윤탁 대표)'의 새로운 발굴을 시작한다"면서 "건전하고 누구나 참여가능한 가족친화형 글로벌 이벤트의 장이 됨과 동시에 지역특화형 선진마이스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권재관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비둘기 마술단’에서 활약 중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