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울시, 블록체인 1200억 투자…마포·강남에 대규모 집적단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가 블록체인산업에 1200억원을 투자한다. 서울 마포·강남에 대규모 블록체인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1000억원 규모 기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추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블록체인 활성화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서울이 블록체인산업 생태계 중심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사업비 603억원을 투입해 강남 개포디지털혁신파크와 마포 서울창업허브에 블록체인 기업 200여 개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2021년까지 12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서울 글로벌 블록체인센터’를 신축한다. 서울시는 아울러 2022년까지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 ‘블록체인 서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KT "블록체인 기술로 기부금 투명하게 집행·관리"

      KT가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연내 선보인다. KT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봉사활동 포인트를 기부받아 적립하는 ‘기브스퀘어’ 포털에 블록체인을 적용한다고 4일 발표했다.블...

    2. 2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한국 진출에 국내업계 '우려'

      “조선은 중국 명나라에 조공을 하면서 귀중한 인삼을 넘겨줬죠.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같은 일이 재발될 수 있습니다.”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급증하는 중국 암호화...

    3. 3

      박원순 "서울을 블록체인 시티로" 주크 선언

      박원순 시장(사진)이 서울을 ‘글로벌 블록체인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성지’ 스위스 주크(Zug)에서다.시 행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