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혜화’ 첫 번째 트랙 ‘별 반짝이는 꽃을 위해’ 멜로디 일부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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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집 ‘혜화(暳花)’로 돌아오는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수록곡 ‘별 반짝이는 꽃을 위해’의 멜로디 일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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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이미지 티저에는 마치 전시장을 연상시키는 빈 공간 한 켠에 캔버스가 덩그러니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캔버스에는 갈대밭과 푸르른 나무 한 그루가 그려져 있어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난다.
더불어 트랙 티저에는 20초 가량의 감미로운 피아노 멜로디가 흘러나와 귀를 사로잡았다. 부드러운 색감의 영상에는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청초한 모습의 정은지가 등장해 멜로디에 걸맞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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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속사 측은 “정은지의 `혜화`는 ‘별 반짝이는 꽃’이라는 뜻으로 이제 막 꽃을 피우며 반짝이는 청춘들을 소중하게 지칭하는 말이자, 정은지가 삶에서 느꼈던 감정, 기억, 감성을 줄기로 삼아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노래하는, 시집과도 같은 앨범”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은지는 지난 3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미니 3집 ‘혜화’의 발매일인 오는 17일 전까지 다채로운 티저를 예고해 컴백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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