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엔 인도·브라질 겨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관세왕·불공정"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인도와 브라질을 ‘불공정 무역국’으로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NAFTA를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역사적인 거래”라고 자평하면서 갑자기 인도와 브라질을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를 “관세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가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나 다른 물건을 인도에 수출할 때 (인도는)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도 이 문제를 제기했으며 모디 총리가 관세를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에 대해선 “미국 기업을 불공정하게 대우하고 있다”며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를 “관세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가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나 다른 물건을 인도에 수출할 때 (인도는)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도 이 문제를 제기했으며 모디 총리가 관세를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에 대해선 “미국 기업을 불공정하게 대우하고 있다”며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