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사업설명회 성료
두산건설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7구역에 공급예정인 두산위브 3차 분양에 앞서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9.13 부동산대책 이후, 시장전망과 광주광역시 청약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당초 500명 규모로 참석인원을 제한했지만 행사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열이 늘어나면서 진행 측에서 추가 의자와 공간을 확보하는 등 애를 먹기도 했다.

평일에 진행된 행사치고는 의례적이라며 컨벤션센터 직원들도 놀라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사업설명회에는 서서 설명을 듣는 참석자들도 꽤 많았다. 최근 광주광역시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에 있는 데다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계림7구역이라서 소비자들이 몰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이 이야기 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행사는 아시아투데이 장용동 기자의 ‘9.13 부동산대책 이후 시장전망’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이어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단지 소개 순으로 사업설명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부정책에 따른 부동산시장 흐름은 물론 이번 분양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VR체험 및 홀로그램 부스 배치로 사업지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대형브랜드의 프리미엄과 대규모 뉴타운 개발의 중심에 들어서는 입지적 강점이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어 사전홍보 시작부터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런 분위기는 청약결과에서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설명회장에서 만난 고객들의 반응도 다르지 않았다. 뉴타운의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와 2000 세대가 넘는 두산위브의 브랜드타운, 미니신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약 1만2000 여 세대의 대규모 개발에 대한 기대 등 전문가 수준의 평가도 이어졌다

한편,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7구역)으로 개발되는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규모다. 이 중 59~84㎡ 562가구가 일반 분양 몫이다.

이 단지는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을 이용 가능하며, 2호선 개통시 수혜가 예상된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인근 1㎞ 이내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오는 12일서구 광천동 부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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