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18℃,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23℃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3m, 남해와 동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서해안과 제주도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 자외선 지수는 일사의 영향으로 `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5일(금)과 6일(토)은 전남과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 날씨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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