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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강진·쓰니미, 문재인 대통령 "충격과 비통, 유가족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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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강진 쓰나미 위로전/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인도네시아 강진 쓰나미 위로전/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로 사망자와 피해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술라웨시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께 위로전을 보냈다"며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충격과 비통함에 빠져있을 유가족 분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보낸 위로전에는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및 구조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해당 지역 주민들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832명이다. 규모 7.5 강진으로 팔루시 시내 호텔, 쇼핑센터 등이 붕괴되면서 피해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진과 쓰나미로 전력과 통신 시스템이 두절되고 도로도 상당 부분 파괴되면서 수색 및 구조 작업도 난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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