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 게임 개발회사인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시노스톤 VR’의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시노스톤’은 스튜디오더블유바바가 만든 새 작품이다. 정령과 하나가 돼 세상을 수호하는 영웅인 봉과 그의 친구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작품이다. 주인공들은 동물 모양의 마스크와 슈트를 입고 변신하며 변신 로봇 ‘시노스톤’을 소환하기도 한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헬로카봇’과 ‘매직어드벤처’ 등을 제작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또봇’ 등 시장에서 검증 받은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양한 VR 게임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 관계자는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대중성과 획기적인 재미를 동시에 갖춘 VR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