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한방 원료로 만든 '윤조에센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눈 속에서 피어나는 매화의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화수는 자음단과 인삼 등 아시아 고유 원료에 첨단 과학기술을 더해 세계에 한국적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 윤조에센스다. 윤조에센스의 핵심 원료인 자음단은 고전 한방에서 찾은 3000가지 약용식물 중 작약, 연, 옥죽, 백합, 지황 등 다섯 가지 원료를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처방한 것이다.

윤조에센스의 시작은 1997년 출시된 한방 부스팅 에센스다. 설화수는 소비자에게 ‘세안 후 첫 단계’로 한방 부스팅 에센스를 바르라고 제안했다. 세안 후에는 무조건 스킨로션을 발라야 한다고 생각했던 여성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출시 이후 20여 년간 국내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윤조에센스는 2014년 1월 국내 미용제품 가운데 최초로 단일 제품 판매 누적 매출 1조원을, 작년에는 2조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40여 개의 미용 관련 상을 받았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