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대통령 "한미FTA로 안정적 경제활동…다른분야 협력도 공고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FTA, 한미동맹을 경제 영역으로 확장…호혜로운 방향으로 발전 기대"
    문대통령 "한미FTA로 안정적 경제활동…다른분야 협력도 공고히"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과 관련해 "개정 협상이 신속하게 마무리돼 한미 FTA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양국 기업이 보다 안정적 여건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하면서 "오늘 우리는 이 협정을 보다 좋은 협정으로 개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굳건한 우의를 지니고 있다"며 "한미 FTA 협정은 한미동맹을 경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로운 방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이 개정 FTA 협정의 정신을 살리며 상호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하며 더 나은 미래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 FTA 협상으로 다른 분야의 협력도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상이 타결되도록 지원하신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하며 양국 협상단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김현종 "남북·북미관계 변화…한미FTA 개정해 안보·통상 협력"

      "美 통상분쟁 쓰나미 속 트럼프 행정부 가장 먼저 체결된 FTA 개정"金, 2007년 협정 체결 때와 같은 복장…"깰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협상"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현지시간) "남북관계와 북미...

    2. 2

      한미, FTA 개정협정 서명…문대통령·트럼프, 공동성명 발표

      "한미동맹과 상호호혜적 경제관계 중요성 재확인…양국관계 굳건함의 증거"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연 뒤 '한-미 자유무역협정(...

    3. 3

      트럼프 "한미FTA, 통상분야 역사적 이정표…무역협력의 본보기"

      "文대통령 '친구'로 부를 수 있어 영광"…車·의약품·농산물 수혜 강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개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통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