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서울 구로동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노후 차량 정비지원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 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 회사는 사회복지관에 노후 차량 한 대당 최대 15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오른쪽부터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김영목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 회장, 우양훈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중소기업계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을 계기로 국정 혼란이 최소화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14일 논평을 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여야 정치권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치하고, 정부는 경제부처 장관들이 중심을 잡고 국가 신용등급 하락과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이어 "중소기업계도 차분히 기업 운영과 생산활동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야와 정부, 경제계가 함께하는 여·야·정·경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