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아차 화성공장 정전 계속 "추석연휴 후 28일 조업재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복구 지연에 오전·오후 근무자에 휴업 통보
    기아차 화성공장 정전 계속 "추석연휴 후 28일 조업재개"
    기아차 화성공장 정전사고가 21일 이틀째 이어졌다.

    기아차는 이날도 1만여명의 주야간 근무자를 출근시키지 않기로 결정, 사실상 추석연휴를 하루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아직 복구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오후 근무자까지 출근하지 말라고 통보했다"라며 "조업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하루 더 쉰 다음 28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아차는 노사 단협에 명절 연휴 후 추가 1일의 휴일을 실시하게 돼 있기 때문에 27일이 아닌 28일에 조업 재개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20일 오전 6시 45분께 경기도 화성시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전력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해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30시간째 복구되지 못했다.

    기아차는 이날 오전 근무자 5천여명에게 출근하지 말 것을 통보한데 이어 오후 근무자에게도 휴업을 통보했다.

    기아차 화성공장 근무는 오전 6시 5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오후 3시 40분부터 다음날 오전 0시 40분까지 '주간연속 2교대'로 운영된다.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정전사고로 이틀째 직원들을 출근시키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직원들은 입을 모은다.

    한 직원은 "20년 넘게 일했지만 어제처럼 정전사고로 퇴근한 일이나, 이틀째 정전 복구가 안 돼 출근하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기아차, 사내하도급 전원 직접 고용

      기아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 13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고용이 완료되면 공장 내 사내하도급 근로자는 한 명도 남지 않는다.기아차 노사는 지난 19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에서 열린 &lsqu...

    2. 2

      브레이크·냉각수·배터리 상태 손쉽게 점검 가능

      장거리 여행에 앞서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것이 차량 상태다. 추석에는 평소보다 승차 인원이 많고 선물 등 짐으로 인해 자동차 무게가 늘어난다. 브레이크 오일 상태,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3. 3

      소비자의 사랑과 믿음에 감동으로 보답한 기업, 불황에 더 빛났다

      소비자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한 기업들의 활약은 올해도 계속됐다. 경기가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저력을 과시했다. 식품·유통 부문은 스테디셀러를 기반으로 한국 고유의 맛을 가미하며 소비 심리를 공략했고, 가전 부문은 사용자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는 섬세한 기술로 격차를 벌렸다. ‘2025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에 선정된 13개사, 16개 브랜드는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포착하고 혁신적 솔루션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선도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정신이 어떤 감동을 선사하는지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신선함·꾸준함으로 독보적 성과동서식품은 ‘행복에도 컬러가 있다면’이라는 콘셉트로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 화이트골드, 슈프림골드를 각각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랑, 아이보리, 주황을 활용한 굿즈와 함께 선보였다.hy의 대표 제품인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은 1988년 첫 출시 이후 누적으로 약 49억 개가 판매됐다. 국내 대표 발효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슈퍼100은 ‘추억 속 제품’이 아니라 ‘지금도 선택할 이유가 있는 요거트’로 진화하고 있다.SPC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전 예약이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하며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 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화했다.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년간 창녕 마늘, 보성 녹돈, 진도 대파 등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신메뉴로 경쟁사와 차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