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31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노동조합 대표들과 임금협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임금을 전년 대비 2%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근무조건과 관련해선 탄력근무제 도입을 통해 근로자들이 근무시간을 자율적이고 유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