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가운데)이 지난 8일 서울 후암동에 있는 복지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를 전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영락애니아의 집을 비롯한 수도권·강원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8곳에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한 5800만원 상당의 보장구 26대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 자립지원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맞춤형 보장구를 기증하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